강연

각 분야의 석학과 예술가를 초청하여

첨단의 질문을 함께 사유합니다.


지난 강연1월 인문학 정기 강연 - [조한이 묻다-조한혜정 명예교수/엄기호 사회학자]



"나는 몇년 전부터  <서로를 도와서 스스로 서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희망은 발견하는게 아니라 품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에서 선물인 세상, 

내가 남에게 도움을 주고, 기쁨을 주는 존재가 되는 과정 자체가 자기 존재에 대한 감각을 형성한다고 생각해요."


[연사 소개 ] 조한혜정 교수


문화인류학자, 연세대 명예교수. 

사회구조와 개인, 제도와 생활세계가 만나는 지점에서 시대 흐름을 읽고 실천적 담론을 생산해온 학자다.

 1984년부터 동인 모임 ‘또 하나의 문화’를 통해 여성주의 담론을 일으키고 1999년 이후 ‘하자센터’를 설립해 대안교육 등 청년들과 함께 근원적 체제 전환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마을공동체와 생태적 삶을 주제로 관·학·민 삼부 협력의 장을 열어 최근 펜데믹 상황을 거치면서 인류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기본소득과 사회복무제, 돌봄과 공생과 공유경제, 그리고 포스트 휴먼 AI 시대를 살아갈 ‘신인류’를 위한 새로운 학습과 실천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저서)

『한국의 여성과 남성 』, 『다시 마을이다 』,  『탈식민지 시대의 글 읽기와 삶 읽기 1~3권 』, 『성찰적 근대성과 페미니즘』 등 다수.


[ 연사소개 ] 엄기호 사회학자 청강문화산업대

(주제) “태초에 선물의 세계가 있었다.”
(소개)  핵심개념은 교환과 선물론. 이야기와 경험. 감각과 느낌. 살핌과 돌봄. 연합과 고유성. 도약과 창의.
(저서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단속사회 』


주제

지관서가  2024년 1월 인문학 정기강연:

지속 가능한 지구살이를 위한 공부 - 돌봄 사회의 회복에 대하여 조한이 묻다

강연

조한혜정 교수/엄기호 사회학자

일시

2024년  1월 25일(목) 15:00 ~ 17:00

장소

박상진호수공원  지관서가 

( 무료, 선착순 30명 현장 참여, 지관서가 youtube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동시참여  )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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