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각 분야의 석학과 예술가를 초청하여
첨단의 질문을 함께 사유합니다.
지난 강연[조한이 묻다 - 정희진 여성학자] 태초에 젠더가 있었다 _ 지금, 여기 한국의 여성과 남성
곧5호선2024-03-19 15:22
지관서가의 활동과 강연들을 감사하게 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젠더와 페미니즘 전문가 학자님의 강연이라니 두딸의 엄마와 여성으로서 기대가 됩니다.
얼마 전에 <바비> 영화를 보고 시원하기도 하면서 어머 이거 너무 쎈가..우리 사회 기준으로 쫄았는데요 , 영화 주제곡 [I am Ken]이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 상을 받자 출연한 노래를 부른 라이언고슬링을 비롯해 모든 '젠더'가 함께 서로 깔깔 웃고 축하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미국은 페미니즘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나 싶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여성과 남성으로 나눠져서 페미니스트라고 하면 여성의 사회적 위치나 직장조차 위험해지니 몹시 많이 격하게 안타깝습니다. 돌아보면 공지영님의 <무소의뿔처럼혼자서가라>의 수십년전의 여성학과 지금이 크게 달라진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 노력하는 문화가 되려면 우리는 어떤 젠더의식을 가져야 할까요? 전문가 선생님들의 혜안과 그리고 실제로 우리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조금은 쉬운 일상의 실천법(?)을 기대합니다
얼마 전에 <바비> 영화를 보고 시원하기도 하면서 어머 이거 너무 쎈가..우리 사회 기준으로 쫄았는데요 , 영화 주제곡 [I am Ken]이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 상을 받자 출연한 노래를 부른 라이언고슬링을 비롯해 모든 '젠더'가 함께 서로 깔깔 웃고 축하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미국은 페미니즘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나 싶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여성과 남성으로 나눠져서 페미니스트라고 하면 여성의 사회적 위치나 직장조차 위험해지니 몹시 많이 격하게 안타깝습니다. 돌아보면 공지영님의 <무소의뿔처럼혼자서가라>의 수십년전의 여성학과 지금이 크게 달라진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 노력하는 문화가 되려면 우리는 어떤 젠더의식을 가져야 할까요? 전문가 선생님들의 혜안과 그리고 실제로 우리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조금은 쉬운 일상의 실천법(?)을 기대합니다
[강연 소개]
1) 신자유주의 체제의 젠더와 여성의 개인화
2) 젠더와 세대, 계급의 역동과 모든 분야에서 양극화 심화
3) 성차별인가, 젠더 갈등인가 당대 한국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의 위치를 묻는다.
[연사 소개 ]
정희진 (여성학자, 〈정희진의 공부〉 편집장)
서평가, 월간 오디오 매거진 〈정희진의 공부〉 편집장. 전 이화여대 초빙 교수. 다학제적 관점에서 공부와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종교학과 사회학을 공부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으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정희진의 글쓰기’ 시리즈(전 5권),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페미니즘의 도전』, 『아주 친밀한 폭력-가정폭력과 여성인권』, 『혼자서 본 영화』, 『정희진처럼 읽기』, 『낯선 시선』 등을 썼으며, 『한국여성인권운동사』, 『성폭력을 다시 쓴다 – 객관성, 여성운동, 인권』,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미투의 정치학』 등의 편저자이다. 여성성과 남성성이 자원이 되지 않는 세상을 희망한다.
[저서]
‘정희진의 글쓰기’ 시리즈(전 5권)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페미니즘의 도전』
『아주 친밀한 폭력-가정폭력과 여성인권』
『혼자서 본 영화』
『정희진처럼 읽기』
『낯선 시선 - 메타 젠더로 본 세상』 등을 썼으며
『한국여성인권운동사』
『성폭력을 다시 쓴다 – 객관성, 여성운동, 인권』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미투의 정치학』 등의 편저자이다.
주제
[조한이 묻다 - 정희진 여성학자] 태초에 젠더가 있었다 _ 지금, 여기 한국의 여성과 남성
연사
조한혜정 교수/ 정희진 여성학자
일시
2024년 3월 28일 (목) 15:00 ~ 17:00
장소
여주 괴테마을 지관서가
( 무료, 선착순 30명 현장 참여, 지관서가 youtube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동시참여 )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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