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지관서가(止觀書架) 소개


장생포 지관서가는 장생포문화창고 여섯 번째 층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힘차게 헤엄치는 푸른 고래가 그려진 이 건물은 1973년부터 어류 보관용 냉동창고로 쓰이다가 2000년대부터 활용 없는 폐건물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후 플라톤 아카데미, SK, 울산시가 협동하여 2021년 9월 지관서가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장생포 지관서가는 내부 어디서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항구, 공장 및 예술인 창작촌을 아우르는 장생포의 광활한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보며 향긋한 커피 그리고 다채로운 북큐레이션으로 '사유의 바다' 장생포를 음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인문, 예술, 산업이 모여 새로운 물결을 만드는 문화공장

――장생포 지관서가입니다.

인생테마 : 일.Work


'장생포 지관서가'는 산업수도 울산의 역사가 그대로 담긴 공간이기에 지관서가의 ‘인생 테마’ 주제 중 ‘일’을 주요 테마로 삼아 책을 큐레이션하였습니다. 

버려진 냉동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듯이, 태화강 하구가 동해와 남해의 경계와 만나듯이, 장생포에 항구와 산업단지 그리고 예술인 마을이 공존하듯이, '장생포 지관서가'는 인문과 예술과 산업의 이질적인 사상과 관점들이 서로 만나고 대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재탄생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운영 안내


장생포 지관서가는 울산 남구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합니다.


운영 시간 10:00-21: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법정공휴일 운영 (상황에 따라 휴무 가능성 있음)

시설 소개


찾아오시는 길


주소 : 울산시 남구 장생포동 338-2 장생포 문화창고 6-7F 장생포 지관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