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도생(各自圖生)’은 ‘각자가 스스로 제 살 길을 찾는다’는 뜻으로, 중국에서 유래한 사자성어가 아니라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우리 고유의 표현입니다. 임진왜란(1592-1598), 대흉년 등과 같이 사회적 환경이 극한의 어려움에 처했을 때 등장한 단어라고 합니다. 긍정적 의미로는 개인이 독립적이며 진취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개척한다는 맥락으로 이해될 수 있지만, 반대로는 각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전적으로 생존을 책임져야 한다는 절박함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뉴스를 살펴보다, 한국 직장인들이 월급 외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 퇴근 후나 주말에 일하는 형태를 뜻하는 ‘투잡족(Two-Job족)’이 66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투잡족의 등장은 최근 경기 악화로 인해 각자가 생계유지 대비책을 마련한 결과로 해석되고요. 동시에, 24시간 무인 상점,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개인 창업이 과거에 비해 용이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투잡족 증가는 다양한 뜻을 내포하지만 지금 우리 시대가 ‘각자도생’ 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요약하여 보여주는 듯합니다. 또한, 1인 1대 수준의 스마트폰 보급률로 모바일 서비스 일상화 시대가 시작되었고요. 유튜브는 개인 지식·재능을 표현하는 독립 플랫폼으로 우리 사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디지털 시대가 가까워질수록 함께보다는 혼자서 무엇인가를 선택하고 감당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번 달 지관서가에서는 ‘혼자’보다는 ‘함께’ 참여하며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디지털 시대 사라져가는 아날로그 감성을 지관서가와 함께 재발견해 보시길 바랍니다. |
🏫 지관서가 인문 특강 《지관서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명상은 단순히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것을 넘어 정신적 안정 및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명진 나레이터와 함께 명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명상 체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명상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각자가 가진 명상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자신에게 맞는 명상법을 찾아보겠습니다. ■ 일시: 2024.12.11(수) 15:00~16:30 ■ 연사: 이명진 캄 명상 나레이터(Dakini Space 대표, 명상 코치, 만트라 가수) ■ 장소: UNIST 지관서가 ■ 인원: 12명 현장참여(무료) / 지관서가 youtube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동시 참여 |
📚 책 읽는 저녁 『읽지 못하는 사람의 미래』 전병근 |
“대개 가치 있는 책일수록 몇 시간이 아니라 몇 년, 심지어 몇십 년에 걸친 산통을 겪고서야 나온다. 책은 느림과 지연의 결실이다. 독자에게도 그에 상응하는 느림과 인내심이 요구된다.”(135쪽)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연간 독서량은 평균 3.9권, 웹툰, 전자책을 제외한 종이책 구입량은 1인당 1권이라고 합니다. 1994년 실태조사 실시 후 최저치 수준의 독서량과 책 구입량이라고 하는데요. 디지털 시대가 그만큼 성큼 다가왔기 때문일까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컴퓨터 명령어 작성 기술)’ 같은 신조어를 만들며 모든 질문에 거침없이 답변하는 챗지피티(ChatGPT)의 등장은 전통적인 지식 획득 채널인 책의 위상을 한없이 위축시키는 듯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책 읽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 ‘책 읽기’가 인문학, 뇌신경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갖는 ‘의미’를 설명합니다. |
■ 일시: 2024.12.18(수) 19:30~21:30 ■ 도서: 『읽지 못하는 사람의 미래』 전병근 (유유, 2024) ■ 진행: 전병근 지식 큐레이터 ■ 장소: 무료 온라인 ZOOM ■ 신청 마감: 12월 5일. 선착순 20명(참가자는 12월 6일 이메일 개별 안내) * 참가자는 12월 15일까지 독후감(600자 이상)을 작성해 제출해야 합니다. ■ 독후감 제출 및 기타 문의 jigwan@jigwanseoga.org |
1부┃왜 읽는가? 2024.12.16(월) 18:00~20:00 선암호수공원 지관서가 2부┃어떻게 읽을까? 2024.12.17(화) 10:30~12:30 박상진호수공원 지관서가
■ 연사: 전병근 지식큐레이터(북클럽 오리진 대표, EBS ‘윤고은의 북카페’ 인문 바리스타) ■ 인원: 30명 현장참여(무료) / 지관서가 youtube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동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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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크고 작은 화면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손안의 스마트폰, 눈앞의 스크린에 빠져 많은 것을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해결하고 누립니다. 얻는 것은 무엇이고, 잃어가는 무엇일까요? 디지털 시대에 책을 읽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고, 우리에게 무엇을 더해줄 수 있을까요? 전병근 지식큐레이터와 ‘독서의 힘’에 대해 생각해 봐요~ |
🌏 북토크 《찬란한 멸종- 거꾸로 읽는 유쾌한 지구의 역사》 |
■ 일시: 2024.12.27(금) 14:00~16:00 ■ 연사: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전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 참여: 지관서가 youtube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 지관서가 유튜브 바로 가기
『찬란한 멸종』은 국내 최고의 과학 스토리텔러로 알려진 ‘털보 관장’ 이정모 저자가 들려주는 독창적인 지구의 역사 이야기입니다. 인류 멸망 이후의 미래에서 시작해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46억 년 전 지구의 탄생까지 방대한 지구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펼칩니다. 특히, 범고래, 네안데르탈인, 산호, 삼엽충 같은 생명체의 시선으로 서술하며, 지구와 생명의 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합니다. 지구가 다섯 번의 대멸종 위기를 겪으면서도 찬란하게 진화해온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기후 위기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고민하고 다가올 미래를 긍정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 삶, 멈춰서서 바라보다 《민주주의와 인문학의 미래》 Democracy and the Future of the Humanities |
■ 일시: 2024.12.4(수) 16:00 ■ 연사: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 ■ 참여: 지관서가 youtube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 지관서가 유튜브 바로 가기
주디스 버틀러는 미국의 철학자이자, 사회이론가입니다. 최근 구성원 다양성에 대한 존중, 첨예한 갈등 지속 등 민주주의가 지닌 한계점 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합니다. 주디스 버틀러가 이야기하는 민주주의 속성과 인문학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강연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 인문 특강 《르누아르- 우주는 무한하고, 인생은 행복하다》 |
■ 일시: 2024.12.17(화) 18:00~20:00 ■ 연사: 이동섭 작가(예술 인문학자) ■ 연주자: 강찬욱(첼로), 황민웅(기타) ■ 장소: 안동 지관서가(안동시 서동문로 203) ■ 인원: 30명 현장참여(무료) / 지관서가 youtube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동시 참여
르누아르는 행복의 화가로 불리며, 고통 속에서도 늘 행복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던 화가입니다. 그의 삶과 그림은 우리에게 스스로를 다독이고, 주변 사람들과 온기를 나누는 법을 일깨워 줍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르누아르의 따뜻한 작품과 더불어 편안한 클래식과 영화 음악을 감상하며, 풍요로우면서도 때로는 공허하게 느껴지는 우리의 일상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안동 지관서가 가오픈 행사로 준비했습니다. 안동 지관서가로 놀러 오세요~ |
■ 일시: 2024.12.14(토) 10:30~12:00 ■ 진행: 배주홍 선생(롱비치주립대 TESOL 과정 수료) ■ 장소: 울산시립미술관 지관서가 ■ 대상: 7세~초등3학년 ■ 인원: 선착순 12명(무료)
🌲Santa's First Christmas🌲 산타 할아버지는 일 년 내내 장난감을 만드느라 바쁘고,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온 세계를 날아다니며 선물을 전하느라 바빠요.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산타 할아버지. 그런 산타 할아버지를 위해 북극 친구들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대요! 산타 할아버지는 첫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냈을까요? 그리고 우리에게 크리스마스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요. |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각자의 책장을 정리하며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개인이 소장한 책 중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을 골라 소개하고, 서로 책을 교환합니다. 그러면서 각자의 취향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여러분들도 주변 사람들과 행복한 책교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 일시: 2024.12.26(목) 10:30~12:00 ■ 진행: 지관서가 매니아 ■ 장소: 울산시립미술관 지관서가 ■ 참여: 12명 현장참여(무료) ■ 준비물: 교환할 책 1권, 책에 대한 소개글 |
인문 큐레이션 레터 《위클리 지관》 어떠셨나요? 당신의 소중한 의견은 저희를 춤추게 합니다🤸♂️ |
(재)플라톤 아카데미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19 SK에코플랜트 15층 수신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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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各自圖生)’은 ‘각자가 스스로 제 살 길을 찾는다’는 뜻으로, 중국에서 유래한 사자성어가 아니라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우리 고유의 표현입니다. 임진왜란(1592-1598), 대흉년 등과 같이 사회적 환경이 극한의 어려움에 처했을 때 등장한 단어라고 합니다. 긍정적 의미로는 개인이 독립적이며 진취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개척한다는 맥락으로 이해될 수 있지만, 반대로는 각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전적으로 생존을 책임져야 한다는 절박함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뉴스를 살펴보다, 한국 직장인들이 월급 외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 퇴근 후나 주말에 일하는 형태를 뜻하는 ‘투잡족(Two-Job족)’이 66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투잡족의 등장은 최근 경기 악화로 인해 각자가 생계유지 대비책을 마련한 결과로 해석되고요. 동시에, 24시간 무인 상점,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개인 창업이 과거에 비해 용이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투잡족 증가는 다양한 뜻을 내포하지만 지금 우리 시대가 ‘각자도생’ 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요약하여 보여주는 듯합니다. 또한, 1인 1대 수준의 스마트폰 보급률로 모바일 서비스 일상화 시대가 시작되었고요. 유튜브는 개인 지식·재능을 표현하는 독립 플랫폼으로 우리 사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디지털 시대가 가까워질수록 함께보다는 혼자서 무엇인가를 선택하고 감당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번 달 지관서가에서는 ‘혼자’보다는 ‘함께’ 참여하며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디지털 시대 사라져가는 아날로그 감성을 지관서가와 함께 재발견해 보시길 바랍니다.
명상은 단순히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것을 넘어 정신적 안정 및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명진 나레이터와 함께 명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명상 체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명상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각자가 가진 명상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자신에게 맞는 명상법을 찾아보겠습니다.
■ 일시: 2024.12.11(수) 15:00~16:30
■ 연사: 이명진 캄 명상 나레이터(Dakini Space 대표, 명상 코치, 만트라 가수)
■ 장소: UNIST 지관서가
■ 인원: 12명 현장참여(무료) / 지관서가 youtube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동시 참여
📚 책 읽는 저녁
『읽지 못하는 사람의 미래』 전병근
“대개 가치 있는 책일수록 몇 시간이 아니라 몇 년, 심지어 몇십 년에 걸친 산통을 겪고서야 나온다. 책은 느림과 지연의 결실이다. 독자에게도 그에 상응하는 느림과 인내심이 요구된다.”(135쪽)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연간 독서량은 평균 3.9권, 웹툰, 전자책을 제외한 종이책 구입량은 1인당 1권이라고 합니다. 1994년 실태조사 실시 후 최저치 수준의 독서량과 책 구입량이라고 하는데요. 디지털 시대가 그만큼 성큼 다가왔기 때문일까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컴퓨터 명령어 작성 기술)’ 같은 신조어를 만들며 모든 질문에 거침없이 답변하는 챗지피티(ChatGPT)의 등장은 전통적인 지식 획득 채널인 책의 위상을 한없이 위축시키는 듯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책 읽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 ‘책 읽기’가 인문학, 뇌신경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갖는 ‘의미’를 설명합니다.
■ 일시: 2024.12.18(수) 19:30~21:30
■ 도서: 『읽지 못하는 사람의 미래』 전병근 (유유, 2024)
■ 진행: 전병근 지식 큐레이터
■ 장소: 무료 온라인 ZOOM
■ 신청 마감: 12월 5일. 선착순 20명(참가자는 12월 6일 이메일 개별 안내)
* 참가자는 12월 15일까지 독후감(600자 이상)을 작성해 제출해야 합니다.
■ 독후감 제출 및 기타 문의
jigwan@jigwanseoga.org
2024.12.16(월) 18:00~20:00 선암호수공원 지관서가
2부┃어떻게 읽을까?
2024.12.17(화) 10:30~12:30 박상진호수공원 지관서가
■ 인원: 30명 현장참여(무료) / 지관서가 youtube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동시 참여
지금 우리는 크고 작은 화면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손안의 스마트폰, 눈앞의 스크린에 빠져 많은 것을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해결하고 누립니다. 얻는 것은 무엇이고, 잃어가는 무엇일까요? 디지털 시대에 책을 읽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고, 우리에게 무엇을 더해줄 수 있을까요? 전병근 지식큐레이터와 ‘독서의 힘’에 대해 생각해 봐요~
■ 일시: 2024.12.27(금) 14:00~16:00
■ 연사: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전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 참여: 지관서가 youtube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 지관서가 유튜브 바로 가기
『찬란한 멸종』은 국내 최고의 과학 스토리텔러로 알려진 ‘털보 관장’ 이정모 저자가 들려주는 독창적인 지구의 역사 이야기입니다. 인류 멸망 이후의 미래에서 시작해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46억 년 전 지구의 탄생까지 방대한 지구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펼칩니다. 특히, 범고래, 네안데르탈인, 산호, 삼엽충 같은 생명체의 시선으로 서술하며, 지구와 생명의 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합니다.
지구가 다섯 번의 대멸종 위기를 겪으면서도 찬란하게 진화해온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기후 위기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고민하고 다가올 미래를 긍정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삶, 멈춰서서 바라보다 《민주주의와 인문학의 미래》
Democracy and the Future of the Humanities
■ 일시: 2024.12.4(수) 16:00
■ 연사: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
■ 참여: 지관서가 youtube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 지관서가 유튜브 바로 가기
주디스 버틀러는 미국의 철학자이자, 사회이론가입니다. 최근 구성원 다양성에 대한 존중, 첨예한 갈등 지속 등 민주주의가 지닌 한계점 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합니다. 주디스 버틀러가 이야기하는 민주주의 속성과 인문학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강연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일시: 2024.12.17(화) 18:00~20:00
■ 연사: 이동섭 작가(예술 인문학자)
■ 연주자: 강찬욱(첼로), 황민웅(기타)
■ 장소: 안동 지관서가(안동시 서동문로 203)
■ 인원: 30명 현장참여(무료) / 지관서가 youtube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동시 참여
르누아르는 행복의 화가로 불리며, 고통 속에서도 늘 행복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던 화가입니다. 그의 삶과 그림은 우리에게 스스로를 다독이고, 주변 사람들과 온기를 나누는 법을 일깨워 줍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르누아르의 따뜻한 작품과 더불어 편안한 클래식과 영화 음악을 감상하며, 풍요로우면서도 때로는 공허하게 느껴지는 우리의 일상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안동 지관서가 가오픈 행사로 준비했습니다. 안동 지관서가로 놀러 오세요~
■ 진행: 배주홍 선생(롱비치주립대 TESOL 과정 수료)
■ 장소: 울산시립미술관 지관서가
■ 대상: 7세~초등3학년
■ 인원: 선착순 12명(무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각자의 책장을 정리하며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개인이 소장한 책 중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을 골라 소개하고, 서로 책을 교환합니다. 그러면서 각자의 취향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여러분들도 주변 사람들과 행복한 책교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 진행: 지관서가 매니아
■ 장소: 울산시립미술관 지관서가
■ 참여: 12명 현장참여(무료)
■ 준비물: 교환할 책 1권, 책에 대한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