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지관
매주 수요일마다 업데이트되는 인문 트렌드, 지관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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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73] 1월의 전시 소식을 전합니다. 뱀은 오랜 세월 동안 다층적인 상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화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농경사회가 지속된 아시아권에서는 땅과 밀착하며 생명을 이어가는 존재이자,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 허혜선
- 2025-01-14
- 조회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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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72] 똑똑, 문을 열어주세요🚪 똑똑, 새해가 도착했습니다. 겨울의 풍경처럼 우리네 일상의 풍경도 몹시 춥고 시리고 꽁꽁 얼어붙었던 사이,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 이천이십오년에 와있습니다. 유난히 사무친 것이 많아...
- 이치훈
- 2025-01-08
- 조회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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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71] 따뜻하고 평화로운 연말 되세요~ 줄탁동시(啐啄同時), 알에서 병아리가 부화하기 직전, 병아리가 안에서 단단한 껍질을 두드리고 어미 닭은 밖에서 이를 알아채고 함께 껍질을 두드리는 순간. 이처럼 안팎의 노력이 조화...
- 황윤정
- 2024-12-24
- 조회수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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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70] 민주주의는 만능인가 민주주의는 그 장점과 유익함에도 불구하고 매우 연약한 제도로,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특히, 민주주의 헌법만으로는 실패를 방지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20세기 ...
- 김은희
- 2024-12-17
- 조회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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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69] 12월의 전시 소식 겨울이 되면 네덜란드에서는 산타 할아버지를 꼭 닮은 신터클라스(Sinterklaas)가 배를 타고 등장합니다. 그는 4세기 무렵, 현재의 튀르키에에 있던 동로마 제국의 주교였던 성...
- 허혜선
- 2024-12-10
- 조회수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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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68] 마음의 겨울 ❄️ 십이월입니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흐르는 거리 위 첫눈의 흔적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조심스레 만들고, 시린 바람이 꽁꽁 싸맨 옷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화들짝 놀라게 만드는 한 해의...
- 이치훈
- 2024-12-04
- 조회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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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67] 한해의 마무리는 지관서가 12월 프로그램과 함께~ ‘각자도생(各自圖生)’은 ‘각자가 스스로 제 살 길을 찾는다’는 뜻으로, 중국에서 유래한 사자성어가 아니라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우리 고...
- 황윤정
- 2024-11-27
- 조회수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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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66] 족쇄를 찬 다수 서구 사회에서 등장한 민주주의는 두 가지 기둥이 떠받치고 있다. 그것은 집단적인 자율 통치(다수의 통치), 그리고 시민의 자유(소수의 권리)를 말한다. 자유 민주주의는 자유롭고 공...
- 김은희
- 2024-11-19
- 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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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65] 변화를 위한 시작, 11월의 전시 소식 어느덧 11월의 중반입니다. 그러고 보니 언제부턴가 수능 한파라는 말도 무색해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어린 청춘들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저마다의 순간을 맞이하고 ...
- 허혜선
- 2024-11-12
- 조회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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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64] 안녕히 주무셨어요? 🥱 안녕히 주무셨어요? 아침 창을 열어 들이마시는 첫 숨에 코끝이 시려와 달력을 들여다보니 내일이면 어느덧 겨울의 첫 자락(입동, 立冬, 11월 7일)입니다. 요즘 날씨가 혼란하여 하...
- 이치훈
- 2024-11-05
- 조회수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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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63] <수련>에 깃든 비밀은 단단한 일상이다. 예술가의 인생을 통해 삶의 의미를 살펴보는 예술인문학자 이동섭 작가의 특집 칼럼입니다. 이번 호의 주인공은 클로드 모네(1840-1926)입니다. <수련>에 깃든 비밀은...
- 김은희
- 2024-10-30
- 조회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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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62] 지관서가 11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최근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한국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탄생한 일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노벨 문학상 발표 순간이나 뉴스 속보를 보며 가슴이 벅...
- 황윤정
- 2024-10-22
- 조회수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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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61] 누구를 위한 팬덤인가? 우리가 그 실험실을 폭파시켜버리지 않는다면 민주주의의 실험은 끝없이 진행된다. 그 폭발물은 우리 안에 있다. 그러나 마음의 연금술은 고통을 공동체로, 갈등을 창조의 에너지로 그리고...
- 김은희
- 2024-10-15
-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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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60] 독서의 계절과 함께 찾아온 10월의 전시 소식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더위가 거짓말 처럼 사라진 탓에 올해는 여름 끝자락과 가을 초입, 계절의 경계에서 느꼈던 정취를 놓친 듯 합니다. 하지만 돌아온 가을 공기는 여전히 책과 어울...
- 허혜선
-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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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VOL.159] 죽음의 "과학" 국군의 날 기념일로 시작한 시월, 잘 맞으셨나요? 어느새 가을의 한가운데에 도착해있습니다. 추분(秋分, 9월 22일)이 지나며 해 지는 시각이 점차 일러지고 밤은 훌쩍 길어졌네요....
- 이치훈
- 2024-10-02
- 조회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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