止觀의 계절서재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권의 책이 우리 곁에 도착합니다. 

봄바람에 첫 페이지가 열리고, 여름 한낮의 그늘 아래서 문장이 익어갑니다. 

가을이면 밑줄 친 한 줄이 낙엽처럼 가슴에 내려앉고, 겨울밤 고요 속에서 비로소 그 뜻이 온전히 스며듭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결국 자기 안의 계절을 한 바퀴 돌아 만나는 일입니다. 


비영리 재단법인 止觀이 기획한 독서문화 확산 사업인 《止觀 의 계절서재》는  5인의 전문가가 인생테마를 주제로  인문 도서를 선정하고 소개합니다.
2026년 그 계절의 길목에서 독서의 방향을 잡아준 자문위원은  

이현정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이현우 서평가(로쟈), 전병근 지식큐레이터,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성해영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한충수 철학과 교수 가 참여했습니다.

 

[2025] 니코마코스 윤리학 |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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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강상진 외 2명 옮김, 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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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출간 후 이천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인도적 삶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여전히 유의미한 고전입니다. 이 책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생의 궁극 목적인 행복을 비롯하여 탁월성, 합리적 선택, 자제력 없음, 즐거움, 친애의 현상을 신중하게 분석합니다. 그의 분석은 역사적으로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의 윤리적 논쟁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한충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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