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나무

지관서가 인생테마 추천도서 《지혜의 나무》는 비영리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가 기획한 독서문화 확산 사업으로 5인의 전문가가 인생테마를 주제로  인문 도서를 선정하고 소개합니다.
2025년 지혜의 나무 자문위원으로 이현정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한충수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 이현우 서평가(로쟈), 전병근 지식큐레이터, 문화예술사업 (사)와우컬처랩 이현진대표가 참여했습니다.

 

[2025]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피할 수 없는 내 운명을 사랑하는 법 | 박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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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피할 수 없는 내 운명을 사랑하는 법, 박찬국 지음, 21세기북스, 2018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모든 것의 가치를 새롭게 평가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그 대표적 재평가 대상에는 서양 문화의 뿌리가 되는 플라톤주의와 그리스도교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니체는 행복을 목적으로 삼는 기존의 윤리학(아리스토텔레스와 벤담)도 비판합니다. 니체가 제시하는 행복은 불행을 아우르면서 삶 전체를 긍정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느게 힘드냐고 – 니체가 물었다』는 그 부제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대한 니체의 사랑법을 소개한 책입니다. 이 책은 현대 독일 철학 전문가 박찬국(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에 의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집필되었습니다.
-  한충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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