止觀의 계절서재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권의 책이 우리 곁에 도착합니다.
봄바람에 첫 페이지가 열리고, 여름 한낮의 그늘 아래서 문장이 익어갑니다.
가을이면 밑줄 친 한 줄이 낙엽처럼 가슴에 내려앉고, 겨울밤 고요 속에서 비로소 그 뜻이 온전히 스며듭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결국 자기 안의 계절을 한 바퀴 돌아 만나는 일입니다.
비영리 재단법인 止觀이 기획한 독서문화 확산 사업인 《止觀 의 계절서재》는 5인의 전문가가 인생테마를 주제로 인문 도서를 선정하고 소개합니다.
2026년 가을의 길목에서 독서의 방향을 잡아준 자문위원은
김봄소리 바이올리니스트, 문태국 첼리스트, 이충녕 크리에이터(충코), 강백수 시인, 성미현 방송작가가 참여했습니다.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교수의 선정 도서와 추천사입니다.
깨어있는 시민을 위한 정치학 특강, 박동천 지음, 모티브북, 2010
- 김재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