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나무
지관서가 인생테마 추천도서 《지혜의 나무》는 비영리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가 기획한 독서문화 확산 사업으로 5인의 전문가가 인생테마를 주제로 인문 도서를 선정하고 소개합니다.
2024년 지혜의 나무 자문위원으로 김재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교수,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이현우 서평가(로쟈), 전병근 지식큐레이터, 문화예술사업 (사)와우컬처랩 이현진대표가 참여했습니다.
『굿 데이터』, 샘 길버트 지음, 김현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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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2023-09-09 15:10
알고리즘적 의사 결정에서의 편견, 차별, 부당함.
연구자들은 알고리즘 설계자가 무의식적으로 가질 수 있는 편견 및 역사적 데이터에 대한 알고리즘 모델의 의존 정도가 인종, 민족, 성차별을 재현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303p)
연구자들은 알고리즘 설계자가 무의식적으로 가질 수 있는 편견 및 역사적 데이터에 대한 알고리즘 모델의 의존 정도가 인종, 민족, 성차별을 재현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303p)
최선재2023-09-16 16:10
우리가 시도한 보험의 종류와 국가명의 조합은 중요하지 않았고, 우리의 접근 방식 그 자체가 효과가 있었다. 우리는 영국 퍼그 불독 소유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욱 나은 보험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123p)
초여름2023-10-11 23:25
오픈데이터는 오픈 소스 컴퓨팅 및 오픈 액세스 연구와 동일한 철학적 기반을 갖고 있다. 즉 정보를 우리의 공동선으로 취급하는 것이 인간의 진보를 가능케 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 그렇다면 우리 현실에서 오픈 데이터의 이점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분명한 것은 오픈 데이터가 정치적 의사 결정, 공공 지출 및 제도적인 성과에 대해 시민들에게 더 큰 투명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 이 모든 경우에서 오픈 데이터는 지식 정보가 정부 및 공공 부문 기관 내부에 집중되는 것을 막고 대신 시민들에게 지식을 배포한다. 오래된 속담이 말하듯, 아는 것은 힘이다.
-p.148~149
-p.148~149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교수의 선정 도서와 추천사입니다.
📚 『굿 데이터』, 샘 길버트 지음, 김현성 옮김, 쉼,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