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우리가 나와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는가의 문제와 직결됩니다.
책을 통해 ‘아름다움’의 뜻과 가치에 대해 깊이 고찰하며, ‘아름다운 삶’에 대해 성찰하고 또 스스로 재정의 하는
—— 북큐레이션 ‘인생테마 : 아름다움’ 입니다.
문학에서 ‘객체(대상)를 주체(주관)가 어떻게 바라보는가’ 문제를 개념화한 국문학자 조동일의 ‘4가지 미적 범주(숭고미, 비장미, 우아미, 골계미)’ 에 착안하여, 이 개념을 ‘우리는 세계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의 문제로 확장시키고 인간이 삶을 통해 경험하는 ‘아름다움’의 인식을 4가지의 범주로 나누어 이를 북큐레이션의 분류에 적용하였습니다.
숭고 (Sublime), 열망 (Longing),
조화 (Harmony), 성찰 (Reflection)
지관서가 울산시립미술관점의 북큐레이션은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이 그러하듯, 세계를 인식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예술가의 말’ 이름으로 예술가들의 자서전이, ‘예술가의 꿈’ 이름으로 예술가들의 도록이 함께합니다.
아름다움의 구원한병철 지음, 이재영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6
이슬의 소리를 들어라율리우스 베르거 지음, 나성인 옮김 | 풍월당 | 2021
울림 - 삶이 아름다운 의미를 찾아서마틴 슐레스케 지음, 유영미 옮김 | 니케북스 | 2022
에로스의 눈물조르주 바타유 지음, 윤진 옮김 | 민음사 |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