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잡지·그림책


Breathe 9호 - 세상과 거리 두고 나로 살아가기

도서위치 : 잡지004

저자/아티스트 : Breathe 편집부 (지은이)

출간일(출시일) : 2021-01-30

ISBN13 : 9772636030003

출판사(제작사/출시사) : 브리드코리아(계간지)

목차 :

MINDFULNESS
8 뉴스로부터 거리 두기
16 오직 나를 위한 한 컷
20 세상을 보는 다양한 관점
28 내 마음속 진주

WELLBEING
38 상황을 어떻게 인지할 것인가?
46 경계없는 하늘
54 외출의 두려움

LIVING
64 목 통증
72 물 위로 불쑥 솟은 머리
82 주 4일 근무
90 직접 내볼까?

CREATIVITY
100 진심이 담긴 손 편지
106 어른들의 색칠 놀이, 컬러링 하는 날
114 최고의 실패작
122 몸과 마음 그리고 조각

ESCAPING
130 희망의 만리장성
140 저녁의 무늬

요약 : 마인드풀니스 '뉴스로부터 거리 두기' 칼럼에서 고립 공포를 기쁨 즉, JOMO로 바꾸는 방법을 소개한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뉴스의 대부분은 부정적이고 자신의 영향권 밖의 일이다. 쓸데없는 뉴스로부터 거리를 둘 수 있어야 심장을 뛰게 하는 진짜 소식을 수용하고 행동할 수 있다.

책소개 : 고립 공포라는 의미의 FOMO란 말은 지금으로부터 약 25년 전인 1996년 댄 하먼 박사가 처음 언급한 이후, 2000년에 브랜드 매니지먼트 저널에 관련된 연구 내용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마케팅 전략가로 알려진 댄 하먼 박사는 기업이 '매진 임박' 혹은 '한정 수량'이라는 말로 소비자를 조급하게 만드는 것을 FOMO 전략이라고 했다. 그러다 2010년 들어 소셜 미디어가 확산되자 세상의 흐름을 놓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불안증의 의미로 확장되었다.

마인드풀니스 '뉴스로부터 거리 두기' 칼럼에서 고립 공포를 기쁨 즉, JOMO로 바꾸는 방법을 소개한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뉴스의 대부분은 부정적이고 자신의 영향권 밖의 일이다. 쓸데없는 뉴스로부터 거리를 둘 수 있어야 심장을 뛰게 하는 진짜 소식을 수용하고 행동할 수 있다. 그리고 뉴스에 있어서는 얼리어답터가 될 필요가 없음을 이 칼럼은 강조한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 세상과는 거리를 두고 원하는 삶은 가까이에

고립 공포라는 의미의 FOMO(Fear of Missing Out)란 말은 지금으로부터 약 25년 전인 1996년 댄 하먼 박사가 처음 언급한 이후, 2000년에 브랜드 매니지먼트 저널에 관련된 연구 내용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케팅 전략가로 알려진 댄 하먼 박사는 기업이 '매진 임박' 혹은 '한정 수량'이라는 말로 소비자를 조급하게 만드는 것을 FOMO 전략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2010년 들어 소셜 미디어가 확산되자 세상의 흐름을 놓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불안증의 의미로 확장되었습니다.

마인드풀니스 '뉴스로부터 거리 두기' 칼럼에서 고립 공포를 기쁨 즉, JOMO(Joy of Missing Out)로 바꾸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뉴스의 대부분은 부정적이고 자신의 영향권 밖의 일입니다. 쓸데없는 뉴스로부터 거리를 둘 수 있어야 심장을 뛰게 하는 진짜 소식을 수용하고 행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뉴스에 있어서는 얼리어답터가 될 필요가 없음을 이 칼럼은 강조합니다.

우리는 예쁜 카페에서 홀로 즐기는 향이 좋은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 앞에서도 그 순간을 온전히 즐기지 못합니다. 물리적으로 혼자 있을 때도 매 순간을 찍어 지인들과 공유하겠다는 생각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사진 한 장이 주는 시각적인 추억을 휴대폰에 남기기보다는 커피잔이 전해 주는 따뜻함, 입술에 닿는 달콤한 생크림, 카페 사람들의 웃음 소리 등 청각, 미각, 촉각을 통해 전해지는 추억을 몸 속에 새기면 어떨까요? 마인드풀니스 '오직 나만 갖는 순간' 칼럼에 인스타 공유를 포기하고 더 완벽한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하는 충분한 이유를 살펴봐 주세요.

어쩌면 세상과 거리를 두고 나로 살아가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책 쓰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늘 생각하고 경험합니다. 그걸 쓰면 될 일입니다. 그리고 자가 출판 혹은 독립 출판 분야가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잡으면서 자신의 원고를 직접 책으로 낼 수 있는 시스템이 대중화되었습니다. 리빙 '직접 내볼까?' 칼럼에 책을 직접 출간했던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하기 같은 활동은 어떨까요? 물리적 비대면을 강요당하고 있는 지금, 컬러링을 포함한 다양한 실내 활동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의 '어른들의 색칠 놀이, 컬러링하는 날' 칼럼에 명상과 비슷한 정도의 효과로 현재의 상태에 머물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컬러링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 페이지를 직접 컬러링 해볼 수 있도록 예쁜 그림이 샘플과 함께 나와 있습니다.

나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시행착오와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크리에이티브 '몸과 마음 그리고 조각' 칼럼의 주인공이자 조각가인 아후바 젤루프는 '실수를 나쁜 것으로 보지 않고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돌은 실수로 깍고 나면 되돌릴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인생과 비슷하지 않나요?

《브리드》는 세상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나의 내면과 가까워지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