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위치 : 울산도서010
저자/아티스트 : 전호태 (지은이)
출간일(출시일) : 2020-10-20
ISBN13 : 9788963474472
출판사(제작사/출시사) : 진인진
목차 :
들어가며 _ 5
바위그림 앞에서 묻고 답하다 _ 11
Q1. 사람들이 언제부터 돌에 뭔가를 그리거나 새겼어요?
Q2. 생각을 그리거나 새긴다고요?
Q3. 왜 돌에 새겨요? 다른 것에 새기거나 그리면 안 돼요?
Q4. 어디엔 새기고 어딘 안 새기고, 어떤 바위에는 빌고 또 어떤 바위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왜 그래요?
Q5. 다른 나라에서도 바위에 뭘 새기거나 그려요?
큰 냇골, 글바위 앞에 서다 _ 21
네발짐승 사이에서 길을 찾다 _ 35
무늬처럼 새겨진 글 _ 63
선으로만 남은 기억, 누가 언제 왔는가? _ 99
왕이 될 사람이 다녀간 곳, 신라 왕가의 방문 기록 _ 133
● 525년 가을, 신라 법흥왕 12년, 왕의 동생 사부지갈문왕과 어사추녀랑왕이 서석곡에 오다
● 539년 가을, 신라 법흥왕 26년, 사부지갈문왕의 아들 심맥부지(진흥왕)가 어머니와 서석곡에 오다
● 박 씨, 석 씨, 김 씨 가문 사람들이 차례로 신라 왕위에 오르다
● 김알지 가문 사람들이 서석곡 큰 바위를 찾아오다
● 마립간시대, 신라 왕가의 사람이 된 고구려 공주가 서석곡을 찾다
● 사부지갈문왕의 왕비 지몰시혜비가 왕자 심맥부지(진흥왕)의 시대를 준비하다
● 가야 왕손 김무력(김유신의 아버지)이 내일을 꿈꾸며 글바위를 찾다
● 천 년 동안 새겨진 글, 왕실과 스님, 귀족과 화랑이 남긴 명문들
간절한 바람으로 남긴 선과 구멍 _ 181
● 그으며 빌고, 갈며 빌다
● 영험한 바위 앞에 절집을 짓다
● 바위신앙이 이어지다
주 _ 217
참고문헌 _ 223
울산 천전리 각석 연구 및 스토리텔링에 참고가 되는 문헌목록 _ 225
지은이 소개 _ 229
찾아보기 _ 233
요약 : 1971년 가을 발견된 국보 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을 소개하는 교양서가 유적 발견 50주년을 맞아 발간되었다.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에 관련된 전문적이고 심화된 내용을 누구나 읽기 편하게 쉬운 글로 소개하고자 했다.
책소개 : 1971년 가을 발견된 국보 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을 소개하는 교양서가 유적 발견 50주년을 맞아 발간되었다. 저자인 전호태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는 고구려 고분벽화와 한국의 암각화 연구의 권위자로서 고분벽화와 암각화가 우리 문화사 및 미술사의 주요 연구 분야로 자리잡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에 관련된 전문적이고 심화된 내용을 누구나 읽기 편하게 쉬운 글로 소개하고자 1990년대 중반부터 구상해 왔던 작업의 성과로서, 2013년 가을에 우리 문화재에 대한 10여 개의 주제를 정리하는 가운데 그 내용의 단초가 10개의 주제로 정리되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 1971년 가을 발견된 국보 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을 소개하는 교양서 『글바위, 하늘의 문 - 울산 천전리 각석이야기』가 유적 발견 50주년을 맞아 발간되었습니다. 저자인 전호태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는 고구려 고분벽화와 한국의 암각화 연구의 권위자로서 고분벽화와 암각화가 우리 문화사 및 미술사의 주요 연구 분야로 자리잡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습니다.
『글바위, 하늘의 문 - 울산 천전리 각석이야기』는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에 관련된 전문적이고 심화된 내용을 누구나 읽기 편하게 쉬운 글로 소개하고자 1990년대 중반부터 구상해 왔던 작업의 성과로서, 2013년 가을에 우리 문화재에 대한 10여 개의 주제를 정리하는 가운데 그 내용의 단초가 10개의 주제로 정리되었습니다. 이러한 저자의 구상이 고분벽화와 암각화를 통해 드러난 옛사람들의 생각을 중심으로 정리된 작업이 『고대에서 도착한 생각들』이라는 제목으로 올해 초 발표되었고, 천전리 각석을 중심으로 다양한 각도와 시야에서 살핀 작업이 『글바위, 하늘의 문 - 울산 천전리 각석이야기』로 정리되었습니다.
저자는 일반 대중이 우리 문화유산에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근하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러한 노력은 그 글쓰기 방법에도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고대에서 도착한 생각들』에서는 100여 개의 에피소드를 부자간의 대화 형식을 빌려 전개했고, 이번에 발표된 『글바위, 하늘의 문 - 울산 천전리 각석이야기』는 천전리 각석에 대한 다양하고 심오한 내용을 ‘액자구성’ 방식의 팩션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글바위, 하늘의 문 - 울산 천전리 각석이야기』는 역사학자인 주인공이 천전리 각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기록하는 줄거리로 구성됩니다. 유적의 구체적인 모양새, 새겨진 문양의 성격에 따라, 각각의 이야기를 설화 혹은 학술보고서와 같은 형태로 주인공이 작성한 메모나 읽는 자료 혹은 구술하는 대사 형식을 빌려 표현하는 것입니다. 『글바위, 하늘의 문 - 울산 천전리 각석이야기』는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큰 냇골, 글바위 앞에 서다’는 천전리 유적의 기본적인 정보를 주인공과 동료의 ‘방문’을 형식으로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2장에서 6장까지는 천전리 각석에 새겨진 내용을 시대와 주제에 따라 구분하여 각각의 장에서 네발짐승, 무늬모양의 글, 선, 신라왕가의 방문기록, 선과 구멍으로 남은 민간신앙을 다양한 방식의 ‘액자 속 이야기’로 풀어갑니다. 각각의 이야기에는 저자가 오랜 세월 연구자와 박물관 전시 기획자로서 수집하고 정리한 다양한 도면과 도판 자료가 함께하고 있어서, 독자들로 하여금 유적 현장 혹은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그 시대 그 상황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선사 유적에 대한 심오한 해석과 바위에 흔적을 남기는 인류사 전반에서 발견되는 문화양식에 대한 인문학적 심화된 이해를 친근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는 『글바위, 하늘의 문 - 울산 천전리 각석이야기』가 과거 기록 및 흔적에 대한 성찰과 상상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립되고 스산해진 삶의 내용을 풍부하게 가꾸어가는 소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도서위치 : 울산도서010
저자/아티스트 : 전호태 (지은이)
출간일(출시일) : 2020-10-20
ISBN13 : 9788963474472
출판사(제작사/출시사) : 진인진
목차 :
들어가며 _ 5
바위그림 앞에서 묻고 답하다 _ 11
Q1. 사람들이 언제부터 돌에 뭔가를 그리거나 새겼어요?
Q2. 생각을 그리거나 새긴다고요?
Q3. 왜 돌에 새겨요? 다른 것에 새기거나 그리면 안 돼요?
Q4. 어디엔 새기고 어딘 안 새기고, 어떤 바위에는 빌고 또 어떤 바위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왜 그래요?
Q5. 다른 나라에서도 바위에 뭘 새기거나 그려요?
큰 냇골, 글바위 앞에 서다 _ 21
네발짐승 사이에서 길을 찾다 _ 35
무늬처럼 새겨진 글 _ 63
선으로만 남은 기억, 누가 언제 왔는가? _ 99
왕이 될 사람이 다녀간 곳, 신라 왕가의 방문 기록 _ 133
● 525년 가을, 신라 법흥왕 12년, 왕의 동생 사부지갈문왕과 어사추녀랑왕이 서석곡에 오다
● 539년 가을, 신라 법흥왕 26년, 사부지갈문왕의 아들 심맥부지(진흥왕)가 어머니와 서석곡에 오다
● 박 씨, 석 씨, 김 씨 가문 사람들이 차례로 신라 왕위에 오르다
● 김알지 가문 사람들이 서석곡 큰 바위를 찾아오다
● 마립간시대, 신라 왕가의 사람이 된 고구려 공주가 서석곡을 찾다
● 사부지갈문왕의 왕비 지몰시혜비가 왕자 심맥부지(진흥왕)의 시대를 준비하다
● 가야 왕손 김무력(김유신의 아버지)이 내일을 꿈꾸며 글바위를 찾다
● 천 년 동안 새겨진 글, 왕실과 스님, 귀족과 화랑이 남긴 명문들
간절한 바람으로 남긴 선과 구멍 _ 181
● 그으며 빌고, 갈며 빌다
● 영험한 바위 앞에 절집을 짓다
● 바위신앙이 이어지다
주 _ 217
참고문헌 _ 223
울산 천전리 각석 연구 및 스토리텔링에 참고가 되는 문헌목록 _ 225
지은이 소개 _ 229
찾아보기 _ 233
요약 : 1971년 가을 발견된 국보 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을 소개하는 교양서가 유적 발견 50주년을 맞아 발간되었다.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에 관련된 전문적이고 심화된 내용을 누구나 읽기 편하게 쉬운 글로 소개하고자 했다.
책소개 : 1971년 가을 발견된 국보 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을 소개하는 교양서가 유적 발견 50주년을 맞아 발간되었다. 저자인 전호태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는 고구려 고분벽화와 한국의 암각화 연구의 권위자로서 고분벽화와 암각화가 우리 문화사 및 미술사의 주요 연구 분야로 자리잡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에 관련된 전문적이고 심화된 내용을 누구나 읽기 편하게 쉬운 글로 소개하고자 1990년대 중반부터 구상해 왔던 작업의 성과로서, 2013년 가을에 우리 문화재에 대한 10여 개의 주제를 정리하는 가운데 그 내용의 단초가 10개의 주제로 정리되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 1971년 가을 발견된 국보 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을 소개하는 교양서 『글바위, 하늘의 문 - 울산 천전리 각석이야기』가 유적 발견 50주년을 맞아 발간되었습니다. 저자인 전호태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는 고구려 고분벽화와 한국의 암각화 연구의 권위자로서 고분벽화와 암각화가 우리 문화사 및 미술사의 주요 연구 분야로 자리잡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습니다.
『글바위, 하늘의 문 - 울산 천전리 각석이야기』는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에 관련된 전문적이고 심화된 내용을 누구나 읽기 편하게 쉬운 글로 소개하고자 1990년대 중반부터 구상해 왔던 작업의 성과로서, 2013년 가을에 우리 문화재에 대한 10여 개의 주제를 정리하는 가운데 그 내용의 단초가 10개의 주제로 정리되었습니다. 이러한 저자의 구상이 고분벽화와 암각화를 통해 드러난 옛사람들의 생각을 중심으로 정리된 작업이 『고대에서 도착한 생각들』이라는 제목으로 올해 초 발표되었고, 천전리 각석을 중심으로 다양한 각도와 시야에서 살핀 작업이 『글바위, 하늘의 문 - 울산 천전리 각석이야기』로 정리되었습니다.
저자는 일반 대중이 우리 문화유산에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근하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러한 노력은 그 글쓰기 방법에도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고대에서 도착한 생각들』에서는 100여 개의 에피소드를 부자간의 대화 형식을 빌려 전개했고, 이번에 발표된 『글바위, 하늘의 문 - 울산 천전리 각석이야기』는 천전리 각석에 대한 다양하고 심오한 내용을 ‘액자구성’ 방식의 팩션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글바위, 하늘의 문 - 울산 천전리 각석이야기』는 역사학자인 주인공이 천전리 각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기록하는 줄거리로 구성됩니다. 유적의 구체적인 모양새, 새겨진 문양의 성격에 따라, 각각의 이야기를 설화 혹은 학술보고서와 같은 형태로 주인공이 작성한 메모나 읽는 자료 혹은 구술하는 대사 형식을 빌려 표현하는 것입니다. 『글바위, 하늘의 문 - 울산 천전리 각석이야기』는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큰 냇골, 글바위 앞에 서다’는 천전리 유적의 기본적인 정보를 주인공과 동료의 ‘방문’을 형식으로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2장에서 6장까지는 천전리 각석에 새겨진 내용을 시대와 주제에 따라 구분하여 각각의 장에서 네발짐승, 무늬모양의 글, 선, 신라왕가의 방문기록, 선과 구멍으로 남은 민간신앙을 다양한 방식의 ‘액자 속 이야기’로 풀어갑니다. 각각의 이야기에는 저자가 오랜 세월 연구자와 박물관 전시 기획자로서 수집하고 정리한 다양한 도면과 도판 자료가 함께하고 있어서, 독자들로 하여금 유적 현장 혹은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그 시대 그 상황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선사 유적에 대한 심오한 해석과 바위에 흔적을 남기는 인류사 전반에서 발견되는 문화양식에 대한 인문학적 심화된 이해를 친근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는 『글바위, 하늘의 문 - 울산 천전리 각석이야기』가 과거 기록 및 흔적에 대한 성찰과 상상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립되고 스산해진 삶의 내용을 풍부하게 가꾸어가는 소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