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인문 플랫폼 인문360과 플라톤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칼럼입니다.

문학(재)플라톤 아카데미의 「지혜의 나무」를 아시나요?

2021-12-10


(재)플라톤 아카데미의 「지혜의 나무」를 아시나요?

 

 

(재)플라톤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비영리 인문학 재단입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인문학 재단이다 보니 가끔 인문학을 처음 접하시거나 인문학 공부 방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저희 재단을 통해 ‘어떻게 인문학을 시작해야 하는지’ 문의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인문학이라고 부르는 <문학>, <역사>, <철학>, <예술>, <종교>가 너무 광범위해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인문학 공부 방법에 대해 인문학적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재단에서 선정한 지혜의 나무 100선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지혜의 나무는?

지혜의 나무 100선은 (재)플라톤 아카데미의 인문학 심화 확산 사업의 근간으로 인류 지성사에 전환점을 이룩한 50권의 명저와 인간됨의 초월적 가능성을 전 생애로 보여준 50명의 인물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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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네, 세명의 철학자>

100개의 리스트는 문학과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을 남긴 작가나 예술가, 철학과 종교 분야에서 위대한 사상을 남긴 인물들, 그리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이상적인 인간상과 세기적 변혁을 이끌어낸 역사적 인물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취합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선정했는데요.

왜 지혜의 나무인가?

인류는 문명의 시작 이래 꾸준히 탁월함을 추구하며 정신적 진보를 이뤄왔는데요. 이러한 문명의 토양 아래 지나온 인류의 역사가 한 그루 나무라면, (재)플라톤 아카데미가 선정한 100명의 인물은 인문학적으로 고귀한 결실이자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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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의 상징인 지혜의 나무>

이에 저희 재단에서는 최종 선정된 50명의 인물과 50편의 작품 리스트를 ‘지혜의 나무’라 명명하고, 이 100개의 열매를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 확산 · 심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문학 아고라(대중강연)>에서 다뤄졌던 ‘톨스토이’, ‘플라톤’, ‘니체’, 대학생 인문학 세미나 <지혜의 향연>에서 다뤄졌던 ‘루쉰’, ‘빅토르 위고’, ‘괴테’, 또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교실 <책 읽는 토요일>에서 다뤄진 ‘고흐’나 ‘데카르트’ 역시 지혜의 나무 100선에 선정된 인물들입니다.

따라서 저희 재단에서 진행하는 강연과 세미나에 꾸준히 참석하시거나 플라톤 아카데미 TV를 통해 제공되는 강연 영상들을 꾸준히 시청하시는 것만으로도 아주 달콤한 인문학의 핵심 열매를 따 먹을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남들이 따주는 열매를 잘 챙겨 먹는 것도 충분히 좋습니다. 다만 지혜의 나무 리스트를 참고해 관련 작품이나 인물을 먼저 공부하고 (재)플라톤 아카데미의 다양한 강연과 세미나를 듣는다면 더 좋은 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앞으로 인문학 공부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선택하기 좋을지 어려운 분은 (재)플라톤 아카데미의 지혜의 나무 리스트를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0선 중 어떤 것을 먼저 시작해야 할까’는 중요치 않으니 먼저 관심 가는 인물의 생애나 작품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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