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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아짠, 다시 커피 꽃이 피었어 - 태국 산골마을 총각선교사가 들려주는 삶과 믿음이야기

도서위치 : 종교035

저자/아티스트 : 이영기 (지은이)

출간일(출시일) : 2018-11-02

ISBN13 : 9791196215347

출판사(제작사/출시사) : 아마디아

목차 :

프롤로그
1장 산골마을 커피농부가 된 선교사

치앙라이 소수민족과 요크커피
골든트라이앵글, 마약의 땅에 커피가
유기농 커피 재배를 시작하다
고된 커피농장의 아름다운 사계절
파타야로 보내신 하나님
이들에게 세끼 밥만 허락하신다면
그들과의 관계가 먼저다
총을 피하고 칼에 찔리다
요크커피협동조합의 현재
내가 아니라 그들의 중심으로
가족, 그리고 자연과 함께

2장 나그네가 되어 나그네를 돕다

이 땅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
뉴질랜드, 밑바닥의 삶을 경험하다
도움이 길을 만들고
‘로뎀하우스’의 첫 문을 열다
무모함과 대담함 사이를 오가다
준비하신 대로 따를 뿐이다

3장 농사와 믿음, 그 너머의 일들

국경을 넘어가는 커피 교육
함께 하기에 더 이상 외롭지 않다
중요한 건 나의 프로세스가 아니다
아짠, 우리가 묻어줄게

추천의 말들

요약 : 태국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소수민족인 아카족과 함께 하며 커피농사를 통해 그들의 자립을 돕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총각선교사의 삶과 믿음이야기를 담았다.

책소개 : 태국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소수민족인 아카족과 함께 하며 커피농사를 통해 그들의 자립을 돕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총각선교사의 삶과 믿음이야기를 담았다. 차별과 가난으로 힘들어 하던 치앙라이 북부 고산족 부락인 팡콘 마을로 걸어 들어간 저자는 세끼 밥을 배불리 먹는 것이 소원이던 아카족들과 동고동락하며 커피재배법을 전수하고 판로를 개척해 변화된 삶을 안겨주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 태국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소수민족인 아카족과 함께 하며 커피농사를 통해 그들의 자립을 돕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총각선교사의 삶과 믿음이야기. 차별과 가난으로 힘들어 하던 치앙라이 북부 고산족 부락인 팡콘 마을로 걸어 들어간 저자는 세끼 밥을 배불리 먹는 것이 소원이던 아카족들과 동고동락하며 커피재배법을 전수하고 판로를 개척해 변화된 삶을 안겨주었다. 요크커피협동조합을 이끌며 아카족들이 차별에 무기력해지지 않게 도왔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냈다. 때로 스승으로, 친구로, 믿음의 벗으로 상처투성이의 사람들에게 다가간 그의 삶은 힘들고 지쳐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힘이 되어줄 것이다.

“절망과 좌절의 땅에서 아짠 이영기가 만들어내는 것은 맛있는 커피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소망이며 오늘의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다. 그가 흘렸던 눈물과 삼켜야했던 치열한 아픔들이 배어있는 <아짠, 다시 커피 꽃이 피었어>는 삶의 방향성을 상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소망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드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 앤드류 김 /선교사·Global Connections for Advancement 대표

태국 북부 치앙라이 지역은 한 때 골든트라이앵글로 불리며 마약재배로 유명했던 곳. 고산지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아카족들은 마약재배 금지와 차별 등으로 생활고에 시달렸지만 유기농 커피재배를 통해 지금은 생활환경의 변화와 자립을 일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들에게 커피재배 전반에 걸친 기술을 전수하고 요크커피라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판로를 개척하는데 모든 시간을 바친 선교사 이영기가 있다.

세끼 밥을 마음껏 먹는 것이 소원이라던 아카족 마을에 언어도 통하지 않은 채 들어가, 움막에서 생활하며 동고동락을 함께 한 이 선교사는 농부로, 의사(?)로, 선생님으로, 목사로 그들의 삶에 스며들었다. 때로 총알의 위협을 받기도 했고 칼에 찔려 위험한 수술을 받기도 했지만 그곳을 떠나지 않았고, 아카족들이 차별에 좌절하지 않도록 기도와 헌신으로 섬겨왔다. 연간 백 톤 규모의 커피를 생산, 유통해 아카족 마을을 변화시킨 그는 이제 커피 교육을 통해 인근 아시아지역 청년들의 직업 창출과 교육 기회 확대 등으로 봉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 책은 본인 스스로도 상처 투성이었지만 때로 대담함으로, 때로 무모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온 이 선교사의 삶과 믿음의 여정을 들려준다. 내 것을 그들에게 내보이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그들의 삶 한 가운데 들어가 함께 하는 것, 상처받고 고통받는 이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것, 그리고 말이 아니라 묵묵히 행동과 실천으로 감당하는 것이 저자가 책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편안함의 둥지를 뒤로하고 태국 소수 부족민 아카족과 함께 하는 하나님의 사람을 만났다. 나는 모든 것이 부족한 산꼭대기 부족들과 함께 어울려 그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며 함께 살아갔던 작은 거인을 보았다.”
- 김근태 /푸른희망교회 담임목사

“사람들은 그에게서 커피만 보지만, 그는 요크커피가 아니라 사무치게 외로운 그곳에서 버티며 가난한 자의 친구된 사람이다.”
- 엄폴 /바리스타·2016 월드라떼아트챔피언십 우승자

외소해 보여도 결코 약하지 않은 친구는 소수민족들에게 그 사랑을 실천하고자 커피를 시작했고, 이제 산중 마을을 넘어 넓은 세계를 향해 나가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사랑과 봉사와 섬김이 전해지길 소망한다
- 서영석 /선교사(캄보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