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위치 : 종교047
저자/아티스트 : 김택근 (지은이), 불심도문 (감수)
출간일(출시일) : 2019-02-22
ISBN13 : 9791187280323
출판사(제작사/출시사) : 모과나무
목차 :
추천의 글
용성 스님의 진실을 찾아 _이이화
독립과 건국이라는 빛을 향해 나아가신 분 _박남수
제1장 | 망국의 육자진언 “대한독립 만세”
전야前夜
동행同行
횃불 그리고 들불
그날
제2장 | 3·1혁명의 한가운데
서대문 지옥도
공명共鳴
독립운동의 복판에 서다
독립운동사에 영원히 남을 것
제3장 | 이놈이 무엇이 되려는가
태몽 그리고 죽림촌
왜 고기를 놓아주느냐
꿈속의 부처님
나는 너를 안다
제4장 | 고기잡이 배는 어디로 갔는가
마군은 강하고 법은 약하다
이것이 무슨 물건인가
완전하지 않구나
해동율맥을 잇다
오도悟道
자신과의 법거량
제5장 | 달과 떡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
솟아나는 친일승들
세상 속으로
초전법륜
보개산 참선법회
새 절과 첫 책을 짓다
제6장 | 해와 달에 주인이 있는가
대적광전의 주장자
백련암의 호랑이들
사자후, 서쪽으로 가다
염불이 곧 참선
한 사람을 구하기도 힘들구나
근원은 바른 데로 돌아간다
제7장 | 무엇을 버려야 법륜이 구르는가
종을 울리십시오
도성 안에 울리는 사자후
명성은 누리를 덮고
포교당의 거대한 죽비
제8장 | 꽃과 풀은 너의 뜻이다
감옥에 갇힌 불교경전
지혜의 한글화, 진리의 대중화
치아사리의 방광
환갑
제9장 | 도봉의 포효가 봉암사결사로
사찰의 큰 도둑들
62세에 다시 일어서다
망월사의 포효
오탁의 바다를 뒤집는 선풍
제10장 | 풍금 치며 노래하는 스님
대각교를 세우다
도심에 울려 퍼진 찬불가
수국이 불국으로
화과원과 선농불교
제11장 | 간도의 별
간도의 대각교
깨달음의 바다, 진리의 빛
내 말을 들어보라
대각교 문을 닫다
용성과 만해
제12장 | 법기들의 숲
한암이 서울을 가리킨 까닭
동헌과 도문
뱃속 충에 사자가 쓰러지네
대각사에서 몸을 벗겠다
결장 | 삼밭 위에 한가로이 누웠도다
열반
글을 마치며
용성진종조사 행장
참고문헌
부록/
용성진종조사 유훈십사목
용성진종조사의 법맥과 율맥
용성진종조사가 지은 찬불가
요약 : 독립운동의 실질적인 기둥, 불교의 지성화.대중화.생활화에 기여하신 근세 한국불교의 중흥조, 용성진종조사의 삶 조명한 책이다. 2019년 3월 1일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용성 스님은 민족대표 33인과 함께 3.1운동을 주도한 선각자였다.
책소개 : 독립운동의 실질적인 기둥, 불교의 지성화.대중화.생활화에 기여하신 근세 한국불교의 중흥조, 용성진종조사의 삶 조명한 책이다. 2019년 3월 1일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용성 스님은 민족대표 33인과 함께 3.1운동을 주도한 선각자였다. 그 후에도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일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쳤다. 용성 스님은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불교계 대표로 참여하였다.
우리나라 근세 불교의 역경초조, 선농초조, 정화초조로 불교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앞장섰지만 그 역사적 무게에 비해 아직까지 크게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용성진종조사의 삶과 사상, 깨달음의 발자취를 담은 ≪용성 평전≫을 출간하였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 독립운동의 실질적인 기둥,
불교의 지성화・대중화・생활화에 기여하신
근세 한국불교의 중흥조!
용성진종조사의 삶 조명한 ≪용성 평전≫ 출간!
독립운동의 실질적인 기둥,
용성진종조사
2019년 3월 1일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이제 그 시절의 의인義人들은 거의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그들의 굳은 뜻은 면면히 이어져 지금에 이르렀다. 용성진종龍城震鍾(1864~1940)조사는 민족대표 33인과 함께 3·1운동을 주도한 선각자였다. 그 후에도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일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쳤다. 용성 스님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불교계 대표로 참여하였다.
“아수라장을 불국토로 만드는 일, 그것은 그나마 나라가 있어야 가능했다. 나라가 없으니 백성의 눈물이 강을 이뤄도, 그 강물이 흘러갈 곳이 없었다.”
우리나라 근세 불교의 역경초조譯經初祖, 선농초조禪農初祖, 정화초조淨化初祖로 불교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앞장섰지만 그 역사적 무게에 비해 아직까지 크게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용성진종조사의 삶과 사상, 깨달음의 발자취를 담은 ≪용성 평전≫을 출간하였다.
불교의 지성화・대중화・생활화를 이끈
근세 한국불교의 중흥조
용성 스님은 조선의 억불과 일제의 만행으로 이어진 전통불교 죽이기에 맞서 청정한 수행가풍을 올곧게 지켜냈다. 또 삼장역회를 만들어 한문에 갇힌 경전을 번역해 홍포하는 등 역경 불사를 견인한 포교의 선구자였다.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발상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풍금을 치면서 작사한 찬불가를 보급하는가 하면 어머니들이 참선 수행할 수 있도록 사찰에 부인선원을 개설해 운영한 전법의 개척자이기도 하였다.
불제자 양성을 위한 포교와 수행, 인재 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외친 스님이기도 하다.
“제자들은 용성의 가르침을 붙들었다. 제자 동산혜일東山慧日과 고암상언古庵祥彦 외에도 손제자 퇴옹성철退翁性徹이 조계종 종정을 맡아 불교계를 이끌었다. 이들이 있어 한국 불교가 바로 섰다. 용성의 제자와 법손들은 용성을 닮아 계율을 중시했고, 선풍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섰다. 용성문중은 제자들이 다시 제자를 두어 비범한 법기法器들이 숲을 이루었다.”
경·율·논 삼장을 꿰뚫은 절세의 선승,
삼장역회를 통한 경전의 번역과 홍포
지은이 김택근 작가는 용성 스님에 대해 알아갈수록 3·1독립선언 불교계 대표로만 알려진 자리매김이 오히려 스님의 진면목을 가리고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민족대표이기 전에 절세의 선승이었다. 용성은 병이 들어온 말년에도 저술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오도의 진리≫ ≪오도는 각≫ ≪천수경≫ ≪지장보살원경≫ ≪조선글 화엄경≫ 등을 짓거나 번역했다. 이 저술들은 하나 같이 영원한 자유를 찾는 길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고 있다. 특히 《임종결臨終訣》에서는 죽음과 결별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문답 형식으로 서술했다. 죽음을 맞기 이전에 바른 수행을 해야 한다는 소신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전하기 위해서였다.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비극의 시대, 자유가 무엇인지조차 잊혀진 시대에 스스로 주인이 되자고 외쳤던 선승의 외침은 여전히 울려 퍼지고 있다.
도서위치 : 종교047
저자/아티스트 : 김택근 (지은이), 불심도문 (감수)
출간일(출시일) : 2019-02-22
ISBN13 : 9791187280323
출판사(제작사/출시사) : 모과나무
목차 :
추천의 글
용성 스님의 진실을 찾아 _이이화
독립과 건국이라는 빛을 향해 나아가신 분 _박남수
제1장 | 망국의 육자진언 “대한독립 만세”
전야前夜
동행同行
횃불 그리고 들불
그날
제2장 | 3·1혁명의 한가운데
서대문 지옥도
공명共鳴
독립운동의 복판에 서다
독립운동사에 영원히 남을 것
제3장 | 이놈이 무엇이 되려는가
태몽 그리고 죽림촌
왜 고기를 놓아주느냐
꿈속의 부처님
나는 너를 안다
제4장 | 고기잡이 배는 어디로 갔는가
마군은 강하고 법은 약하다
이것이 무슨 물건인가
완전하지 않구나
해동율맥을 잇다
오도悟道
자신과의 법거량
제5장 | 달과 떡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
솟아나는 친일승들
세상 속으로
초전법륜
보개산 참선법회
새 절과 첫 책을 짓다
제6장 | 해와 달에 주인이 있는가
대적광전의 주장자
백련암의 호랑이들
사자후, 서쪽으로 가다
염불이 곧 참선
한 사람을 구하기도 힘들구나
근원은 바른 데로 돌아간다
제7장 | 무엇을 버려야 법륜이 구르는가
종을 울리십시오
도성 안에 울리는 사자후
명성은 누리를 덮고
포교당의 거대한 죽비
제8장 | 꽃과 풀은 너의 뜻이다
감옥에 갇힌 불교경전
지혜의 한글화, 진리의 대중화
치아사리의 방광
환갑
제9장 | 도봉의 포효가 봉암사결사로
사찰의 큰 도둑들
62세에 다시 일어서다
망월사의 포효
오탁의 바다를 뒤집는 선풍
제10장 | 풍금 치며 노래하는 스님
대각교를 세우다
도심에 울려 퍼진 찬불가
수국이 불국으로
화과원과 선농불교
제11장 | 간도의 별
간도의 대각교
깨달음의 바다, 진리의 빛
내 말을 들어보라
대각교 문을 닫다
용성과 만해
제12장 | 법기들의 숲
한암이 서울을 가리킨 까닭
동헌과 도문
뱃속 충에 사자가 쓰러지네
대각사에서 몸을 벗겠다
결장 | 삼밭 위에 한가로이 누웠도다
열반
글을 마치며
용성진종조사 행장
참고문헌
부록/
용성진종조사 유훈십사목
용성진종조사의 법맥과 율맥
용성진종조사가 지은 찬불가
요약 : 독립운동의 실질적인 기둥, 불교의 지성화.대중화.생활화에 기여하신 근세 한국불교의 중흥조, 용성진종조사의 삶 조명한 책이다. 2019년 3월 1일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용성 스님은 민족대표 33인과 함께 3.1운동을 주도한 선각자였다.
책소개 : 독립운동의 실질적인 기둥, 불교의 지성화.대중화.생활화에 기여하신 근세 한국불교의 중흥조, 용성진종조사의 삶 조명한 책이다. 2019년 3월 1일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용성 스님은 민족대표 33인과 함께 3.1운동을 주도한 선각자였다. 그 후에도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일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쳤다. 용성 스님은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불교계 대표로 참여하였다.
우리나라 근세 불교의 역경초조, 선농초조, 정화초조로 불교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앞장섰지만 그 역사적 무게에 비해 아직까지 크게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용성진종조사의 삶과 사상, 깨달음의 발자취를 담은 ≪용성 평전≫을 출간하였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 독립운동의 실질적인 기둥,
불교의 지성화・대중화・생활화에 기여하신
근세 한국불교의 중흥조!
용성진종조사의 삶 조명한 ≪용성 평전≫ 출간!
독립운동의 실질적인 기둥,
용성진종조사
2019년 3월 1일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이제 그 시절의 의인義人들은 거의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그들의 굳은 뜻은 면면히 이어져 지금에 이르렀다. 용성진종龍城震鍾(1864~1940)조사는 민족대표 33인과 함께 3·1운동을 주도한 선각자였다. 그 후에도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일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쳤다. 용성 스님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불교계 대표로 참여하였다.
“아수라장을 불국토로 만드는 일, 그것은 그나마 나라가 있어야 가능했다. 나라가 없으니 백성의 눈물이 강을 이뤄도, 그 강물이 흘러갈 곳이 없었다.”
우리나라 근세 불교의 역경초조譯經初祖, 선농초조禪農初祖, 정화초조淨化初祖로 불교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앞장섰지만 그 역사적 무게에 비해 아직까지 크게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용성진종조사의 삶과 사상, 깨달음의 발자취를 담은 ≪용성 평전≫을 출간하였다.
불교의 지성화・대중화・생활화를 이끈
근세 한국불교의 중흥조
용성 스님은 조선의 억불과 일제의 만행으로 이어진 전통불교 죽이기에 맞서 청정한 수행가풍을 올곧게 지켜냈다. 또 삼장역회를 만들어 한문에 갇힌 경전을 번역해 홍포하는 등 역경 불사를 견인한 포교의 선구자였다.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발상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풍금을 치면서 작사한 찬불가를 보급하는가 하면 어머니들이 참선 수행할 수 있도록 사찰에 부인선원을 개설해 운영한 전법의 개척자이기도 하였다.
불제자 양성을 위한 포교와 수행, 인재 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외친 스님이기도 하다.
“제자들은 용성의 가르침을 붙들었다. 제자 동산혜일東山慧日과 고암상언古庵祥彦 외에도 손제자 퇴옹성철退翁性徹이 조계종 종정을 맡아 불교계를 이끌었다. 이들이 있어 한국 불교가 바로 섰다. 용성의 제자와 법손들은 용성을 닮아 계율을 중시했고, 선풍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섰다. 용성문중은 제자들이 다시 제자를 두어 비범한 법기法器들이 숲을 이루었다.”
경·율·논 삼장을 꿰뚫은 절세의 선승,
삼장역회를 통한 경전의 번역과 홍포
지은이 김택근 작가는 용성 스님에 대해 알아갈수록 3·1독립선언 불교계 대표로만 알려진 자리매김이 오히려 스님의 진면목을 가리고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민족대표이기 전에 절세의 선승이었다. 용성은 병이 들어온 말년에도 저술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오도의 진리≫ ≪오도는 각≫ ≪천수경≫ ≪지장보살원경≫ ≪조선글 화엄경≫ 등을 짓거나 번역했다. 이 저술들은 하나 같이 영원한 자유를 찾는 길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고 있다. 특히 《임종결臨終訣》에서는 죽음과 결별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문답 형식으로 서술했다. 죽음을 맞기 이전에 바른 수행을 해야 한다는 소신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전하기 위해서였다.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비극의 시대, 자유가 무엇인지조차 잊혀진 시대에 스스로 주인이 되자고 외쳤던 선승의 외침은 여전히 울려 퍼지고 있다.